다른 분들처럼 인스타 숏츠를 통해 린다쌤을 알게 되었고 원서쉐도잉2부 수업으로 첫만남을 시작했었죠.

 수업이 너무 쉽고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종강을 맞이했어요.

 원서쉐도잉 수업이 또 있었으면 하던 차에

‘왕왕기초성인파닉스’수업을 오픈한다고 하시기에…'아무리 내가 영어를 못한다지만 성인인 내가 굳이 애들이 하는 파닉스를? '하는 맘이 들었었죠.

 저는 중학교 가서 교과서로 처음 영어를 접했고 파닉스가 뭔지도 모르고 발음기호로 영어를 읽던 세대에요.

 아이가 파닉스 수업을 듣는 걸 보고도 ‘요즘은 저렇게 가르치구나’싶었죠.

 첫 수업은 아이가 학교에서 가져온 파닉스 교재랑 비슷해서 넘 쉬운 수업을 시작했나 싶었는데 회차가 거듭될 수록 ‘아, 이래서 성인대상이구나.’ 싶었어요. 장모음이 뭔지 슈와발음이 뭔지도 이 수업에서 처음 접했거든요.

 특히 린다쌤 수업의 가장 큰 매력은 발음코칭같아요.

긴장되고 지적당할까봐 녹음 할때마다 소심해졌는데 저같이 소심한 사람도 용기가 나도록 친절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코칭 받으니 제 발음의 문제점도 객관적으로 알 수 있고요.

 영어는 ‘꾸준히’라고 하셨는데

조급해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실력이 늘지 않지만 언젠가는 좋아질거라고 굳게 믿고 있어요.

 좋은 강의 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